# 빅데이터로 일하는 기술 - 장동인, 한빛미디어

- 2017월 8월 독서


빅데이터로 일하는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장동인
출판 : 한빛미디어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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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교육으로 인해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읽었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앞부분은 빅데이터라는 기술의 트렌드와 재미있는 주제들을 설명하고

뒷 부분에서는 기업에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빅데이터라는 기술의 트렌드와 재미있는 주제들" 부분에서는

DB시장이 오라클에서 하둡으로 변해가는 시대와 빅데이터 산업의 트렌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의 정의, 소셜 미디어 분석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기업에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세스" 부분에서는

구축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각 프로세스에서 고려되는 아주 상세한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 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단계별로 다양한 옵션들을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하둡과 같은 저장소를 쓴다고 해도 "기존 DB를 병렬로 할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통합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

그에 따른 장단점이나 그 결정에 따른 IT 조직의 변화 등의 세부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 말 책이지만 이 당시에 이러한 응용사례들이 있었다는 것에 내가 상당히 뒤쳐져 있구나를 깨닫게 했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IT운영에만 맡기기에는 그 활용도가 너무나 떨어지니

현업과 그 현업을 움직이게 할 부서가 도입 프로젝트를 총괄해야 한다는 주장은

IT부서탓만 하지말라고 하는 것 같아 통쾌하기도 했다.


# 가장 인상깊은 한 줄

p.247,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팀이 비즈니스 목적에 정렬되도록 하며, 이를 위해서 모든 팀이 서로 하는 일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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